[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서울·수도권의 터널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한다.

한신공영은 9일 이수과천복합터널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 416억 규모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 한신공영이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따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와 경기 과천시를 잇는 이수-과천 복합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416억 원으로 전체 공사금액 가운데 지분 7%에 해당한다. 2024년 한신공영 연결기준 매출의 2.8%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다. 다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

한신공영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