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김승연 3남 김동선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1-19 11: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아들 김동선씨가 만취 상태로 술집 종업원을 때리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는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으로 근무했던 김씨를 공용물건손상과 특수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김승연 3남 김동선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김씨는 5일 오전 4시경에 서울 도산대로의 한 술집에서 만취해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불분명한 이유로 종업원에게 “이쪽으로 와라, 똑바로 안 해” 등 폭언을 일삼으며 안주를 집어 던졌다.

김씨는 지배인이 말리자 마시던 위스키병을 얼굴을 향해 휘두르고 손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지배인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호송되던 과정에서 순찰차를 걷어차 부수는 등 차량에 28만6천 원가량 피해를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2010년 10월에도 호텔주점에서 만취해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입건된 적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