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최근 시세가 많이 오른 광어를 비롯해 샤인머스캣과 고구마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2025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의 9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 물가잡기 행사 '더핫' 열어, 시세 오른 광어 300g에 2만4800원

▲ 롯데마트가 물가잡기 캠페인 ‘더 핫’의 9월 행사를 4일부터 진행한다. <롯데마트>


더 핫은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을 목표로 기획된 연간 캠페인으로 ‘이번주 핫프라이스’와 ‘직진가격’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9월 행사의 콘셉트를 ‘초신선 페스타’로 잡고 제철 신선 식품을 집중 편성했다. 주말 초특가 행사도 더해 실질적 혜택을 강화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번주 핫 프라이스’ 품목으로는 ‘광어회(300g 내외/냉장/광어:국산)’를 선정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2만4800원에 판매한다.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 원물만을 선정한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송이/국산)’은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1천 원 싼 5900원에 살 수 있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보은 햇사과(3~7입/봉/국산)’를 8990원에 판매한다.

4일 단 하루 ‘소 냉장 찜갈비(100g/미국산 소고기)’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9% 할인된 100g당 19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1팩만 살 수 있다.

5일부터 7일까지는 ‘소 LA식 갈비(1㎏/냉동/미국산·호주산)’를 1만5천 원 할인한 3만7980원에 선보인다.

가격 거품을 뺀 ‘직진가격’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상주와 추풍령, 무주, 전주 등 ‘유명 산지 캠벨포도(각 1.5㎏/박스/국산)’는 1만2990원에, 송산과 대부도 산지는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원황배/화산배(각 3㎏/박스/국산)’를 각각 1만3990원에, ‘완도 활전복(마리/냉장/국산)’은 특대 2990원, 대 1990원에 내놓는다.

‘주말 초특가’ 상품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5일 하루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행사카드 결제 시 5990원에, 1인 2판 한정으로 판매한다. 4일과 5일에는 ‘바나나(송이/필리핀산)’ 2990원, ‘실속 파프리카(개/국산)’와 ‘애호박(개/국산)’은 각각 990원에 특가로 제공한다.

6일과 7일에는 ‘무화과(1㎏/박스/국산)’를 8990원에, ‘낱개 컵라면 전품목’은 2+1 행사로 내놓는다. 이밖에도 4일부터 7일까지 ‘햇밤고구마(국산)’는 100g당 329원, ‘무(개/국산)’ 1490원, ‘대파(단/국산)’ 199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으로는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 50종’과 ‘바디워시 45종’, ‘치약/칫솔 50종’, ‘도루코 웜그레이 프라이팬/궁중팬’ 등을 반값에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는 추석 김장 수요에 맞춘 사전 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4일부터 17일까지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10㎏/박스/국산)’를 4만9900원에, ‘김치양념(3.5㎏/박스)’을 3만9900원에, ‘태양초 건고추(1.8㎏/봉/국산)’와 ‘태양초 제분(1.48㎏/봉/국산)’을 각각 5만4900원에 예약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매장에 있는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와 롯데슈퍼의 ‘안내데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26일과 27일 가운데 선택한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9월 더 핫 행사는 제철 신선식품과 김장 재료를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엄선했다”며 “단 하루 특가, 주말 초특가 등 기간 한정 초저가 행사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