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2일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의 측면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콘셉트 쓰리에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소형 전기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 공개, 9일 독일서 세계 최초 공개

▲ 현대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의 측면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현대차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형 전기차 디자인을 재정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형을 통해 흐름이 느껴지는 외관과 균형 잡힌 조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콘셉트 쓰리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마누엘 슈틀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마누엘 슈틀 디자이너는 “강철 소재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셉트 쓰리의 순수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