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084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7% 내린 1억608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91% 내린 594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05% 내린 415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18% 내린 2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61%) 도지코인(-3.72%) 트론(-0.21%) 에이다(-2.4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8%) 유에스디코인(0.6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9월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이 확대될지, 금과 상관관계가 강해질지 등을 놓고 투자자들은 고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 등 주요 가상화폐에서 전반적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발생하며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LVRG리서치 이사인 닉 럭은 통화 완화 정책이 본격화하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럭 이사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안전자산으로서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지는 가상자산 제도화와 연준 정책의 명확성 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9월 미국 금리 결정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7% 내린 1억608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91% 내린 594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4.05% 내린 415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18% 내린 2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61%) 도지코인(-3.72%) 트론(-0.21%) 에이다(-2.4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8%) 유에스디코인(0.6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다.
9월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이 확대될지, 금과 상관관계가 강해질지 등을 놓고 투자자들은 고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 등 주요 가상화폐에서 전반적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발생하며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LVRG리서치 이사인 닉 럭은 통화 완화 정책이 본격화하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럭 이사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안전자산으로서 역할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비트코인이 금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지는 가상자산 제도화와 연준 정책의 명확성 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