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국내 프로야구 리그 구단 LG트윈스,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4일 LG트윈스와 굿즈·간식·주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트윈스와는 △LG트윈스 오리지널 핫도그 △LG트윈스 보냉백을 선보인다.

‘LG트윈스 오리지널 핫도그’는 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긴 세블락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양파·피클·케첩·머스타드 소스를 넣었다. 가격은 2700원이다.

‘LG트윈스 보냉백’은 14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고주파 가공 방수 재질로 제작해 방수·보냉 기능을 강화했다. 가격은 1만9천 원이다.

한화이글스와의 협업 상품은 △수리 보냉백(1만9천 원) △아크릴 디오라마(1만9천 원) △컵홀더 트레이(1만2천 원)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4만2900원) △텀블러&스티커 세트(5만1900원) 등이다.

해당 상품은 19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한정 예약을 진행한다. 특히 텀블러는 미국 3대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해 제작됐다.

주류 라인업도 추가했다. ‘한화이글스 40주년 기념 더페더럴리스트 와인’인 샤르도네와 버번베럴 2종을 각 2천 병 한정으로 와인25플러스에서 예약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4만7900원, 5만3900원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1·2위 구단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점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통해 문화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