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삼성물산의 아파트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 '홈닉' 도입

▲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가운데 오른쪽)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가운데 왼쪽)이 11일 서울 강남구 린스퀘어에서 열린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시게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우미건설이 삼성물산의 아파트 서비스 ‘홈닉’을 신축 단지에 적용한다.

우미건설은 11일 서울 강남구 린스퀘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여러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 단지를 시작으로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함꼐 높여나가기로 했다.

배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스마트한 생활환경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형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우미건설과 협업을 통해 우미린 입주민들에게 종합적 주거 편의성을 제공해 한층 더 풍요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