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1조1944억 원 규모 서울 장위 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은 3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서울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 1조1944억 규모

▲ 삼성물산이 1조1944억 원 규모 서울 장위 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은 1조1944억 원으로 삼성물산 지난해 연결 매출의 2.84%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신고일로부터 38개월이다.

선급금 등은 없고 대금은 공사 진행도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4월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