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여덟 번 째 대상자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취약가정을 선정해 노후주택을 개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조손가정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8호 주택 헌정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8호 가구 헌정

▲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오른쪽 첫번 째)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조손가정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8호 주택 헌정식에 참여해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왼쪽 첫번 째), 김재진 서울시의원(왼쪽 두번 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오른쪽 두번 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이 행사에는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주거개선을 지원한 가정은 조모와 미성년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 가구로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장판과 벽체가 훼손된 상태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바닥면 평탄화와 도배·장판 교체, 외벽 방수, 수납 가구 설치,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진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 주거개선에 이어 올해도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등 4가구를 재단장했다.

지난 6월에는 임직원들이 개보수하는 가구를 방문해 건축 봉사에 참여해 주거개선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에 이어 8호 가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