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서울 성수동 팝업 '망빙고 가챠샵' 성황리 종료

▲ 배스킨라빈스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망빙고 가챠샵’ 입구에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비즈니스포스트]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성수동에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망빙고 가챠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망빙고 가챠샵’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소비자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 배스킨라빈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방문자 약 5천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푸드코어(Foodcore, 음식을 개성과 취향으로 표현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라앱에서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이 약 반나절 만에 마감되며 오픈 전부터 주목받았고, 정식 오픈 이후 현장에서는 MZ세대 인기 브랜드 협업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가챠삽(뽑기 기계를 진열한 공간)’과 애망빙을 시식할 수 있는 ‘트로피컬 카페테리아’, 냉장고 내부에 있는 듯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존’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주말에는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인 ‘엄마는 외계인’, ‘민트 초콜릿 칩’을 로어슈가·로어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의 시식 기회도 함께 제공했으며, 팝업 스토어 운영 마지막날 준비한 제품 물량이 모두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주제로 트렌디하면서도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고객들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