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인기 베이글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인천점에 들였다.

롯데백화점은 12일 인천점 지하 1층에 경기 서부권 최초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점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전국 일곱 번째 매장이자 서울 이외 수도권 지역의 두 번째 점포다. 
 
롯데백화점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도 들여, 경기 서부권 최초 매장

▲ 롯데백화점이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인천점에 입점했다. < 롯데백화점 >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안국점을 시작으로 모든 매장이 외식 예약 앱(어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웨이팅 상위 10위 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8월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입점시켰다. 해당 매장은 현재까지 월 평균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인천점 매장 규모는 약 180㎡(55평)다. 감각적 인테리어와 소품 구성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인천점에서는 대표 메뉴인 △감자치즈 베이글 △쪽파 프레첼 베이글 △브릭레인 샌드위치 등과 함께 20여 종의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최형보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인천점 출점 소식 이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