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107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동국생명과학은 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MRI나 CT 등 영상 진단 검사에서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더 잘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조영제를 생산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생산 능력(CAPA) 증대 및 제품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설비 확장 투자로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기존 219만 바이알(1회 주사 투여량)에서 최대 CAPA 기준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향후 급변하는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신규 설비 확장은 단순한 생산 능력 증대에 그치지 않고 저용량 5㎖부터 대용량 500㎖까지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MRI 신약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CMO(위탁생산) 사업 등 향후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생산설비 투자는 중장기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고품질·고효율 생산체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동국생명과학은 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동국생명과학(사진)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7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MRI나 CT 등 영상 진단 검사에서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더 잘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조영제를 생산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생산 능력(CAPA) 증대 및 제품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설비 확장 투자로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기존 219만 바이알(1회 주사 투여량)에서 최대 CAPA 기준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향후 급변하는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신규 설비 확장은 단순한 생산 능력 증대에 그치지 않고 저용량 5㎖부터 대용량 500㎖까지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MRI 신약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CMO(위탁생산) 사업 등 향후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생산설비 투자는 중장기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고품질·고효율 생산체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