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전 원내대표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 의원이 32.3%, 박 전 원내대표가 22.9%를 얻었다. 이 밖에 ‘그외 다른 인물’ 12.3%, ‘없음’ 25.1%, ‘모름 ‘4.3%였다.
지역별로 서울,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 의원이 앞섰다.
서울(정청래 28.8% 박찬대 25.2%), 광주·전라(정청래 39.7% 박찬대 35.8%), 부산·울산·경남(정청래 29.2% 박찬대 24.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제주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정 의원이 우세했다. 20대(32.5%)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가 앞섰고 30대(정청래 21.7% 박찬대 23.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 의원은 특히 40대(46.5%)와 50대(40.6%)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 의원 31.3%, 박 전 원내대표 19.9%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는 정 의원이 47.2%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 의원 19.1%, 박 전 원내대표 13.8%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8명, 중도 471명, 진보 28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미디어토마토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누가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 의원이 32.3%, 박 전 원내대표가 22.9%를 얻었다. 이 밖에 ‘그외 다른 인물’ 12.3%, ‘없음’ 25.1%, ‘모름 ‘4.3%였다.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32.3% 박찬대 22.9%](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10103101_22707.png)
▲ 미디어토마토가 10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 결과 그래프. <미디어토마토>
지역별로 서울,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 의원이 앞섰다.
서울(정청래 28.8% 박찬대 25.2%), 광주·전라(정청래 39.7% 박찬대 35.8%), 부산·울산·경남(정청래 29.2% 박찬대 24.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제주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정 의원이 우세했다. 20대(32.5%)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가 앞섰고 30대(정청래 21.7% 박찬대 23.6%)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 의원은 특히 40대(46.5%)와 50대(40.6%)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 의원 31.3%, 박 전 원내대표 19.9%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는 정 의원이 47.2%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정 의원 19.1%, 박 전 원내대표 13.8%로 지지세가 나뉘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8명, 중도 471명, 진보 28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