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카드가 '톰 삭스 크레딧 카드' 플레이트 4종을 내놨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톰 삭스 크레딧 카드’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톰 삭스는 ‘제2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세계적 아티스트다. 일상 속 재료를 재해석해 예술로 탄생시키는 ‘브리콜라주(Bricolage)’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나이키, 리바이스, 헬리녹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톰 삭스 크레딧 카드는 총 4종이 있다. ‘메탈(Metal)’ ‘플라이우드(Plywood·합판)’ ‘플루어레슨트 레드(Fluorescent Red·형광 빨간색)’ ‘화이트(White·하얀색)’다.
이 가운데 ‘메탈’은 톰 삭스가 디자인한 ‘핸드 크래프트 박스’ 카드 패키지에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톰 삭스 특유의 작업 스타일인 ‘브리콜라주’ 기법이 반영됐다.
톰 삭스 크레딧 카드는 별도의 신용카드 상품이 아닌 스페셜 디자인 플레이트다.
현대카드 M·MM·X·Z와 제로(ZERO) 등 ‘현대 오리지널스’ 상품 회원이라면 기존 카드 플레이트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이 아니라면 오리지널스 상품을 신청하면서 톰 삭스 크레딧 카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철학을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인 톰 삭스와 협업으로 회원들의 카드 사용 경험을 차별화했다”며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는 순간을 다시 한 번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