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7월 한 달 동안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에어컨 등 환급 대상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효율 인증을 받은 11개 품목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10%,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환급 대상은 4일부터 구매한 제품이며 신청은 8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환급 사업에 발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최대 1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함께 구매하면 100만 원,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QLED 4K 85형 TV △캐리어 제습기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등 주요 품목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환급 신청을 돕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설치 기사가 현장에서 제품 정보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환급 신청에 필요한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매장에서는 증빙자료를 지참한 고객에게 직원이 환급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환급제도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환급 제도에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