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에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대단지 자이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 일원에서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8월 분양 예정, 일반분양 639 가구

▲  안양자이 헤리티온 투시도. < GS건설 >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모두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639가구는 △49㎡ A 110가구 △49㎡ B 26가구 △49㎡ C 28가구 △59㎡ A 196가구 △59㎡ B 51가구 △59㎡ C 52가구 △59㎡ D 105가구 △76㎡ B 39가구 △84㎡ A 3가구 △84㎡ B 22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94-24 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우수한 입지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1호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학역에서 수원 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4호선)에는 경기도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계획됐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안양로, 시민대로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 IC도 가까이 위치해있는 등 차량을 통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접해 있고 일부 가구는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다.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남측으로 명학초가 있으며 성문중, 성문고 등의 각급 학교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신성중, 신성고가 위치해 있다. 수도권 대표 학원가 가운데 하나인 평촌학원과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홈플러스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안양 1번가, 만안구청, 보건소, 메트로병원, 안양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엘리시안 가든, 힐링 가든, 웰컴 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했다.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힐링라운지(요가 및 명상공간), PDR룸, 스카이홀 등이 들어서 수리산의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마련되는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의 경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카페라운지/북카페, 필라테스,  사우나, 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 스포츠·교육·문화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서울과 가까운 안양에서 희소성 높은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이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