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분야의 다양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4일 경기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GLC)을 2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 2년 연속 취득

▲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을 재획득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보다 상향된 평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레벨3(고급)을 유지했다.

GLC는 물류센터의 시설과 운영, 차랑 수·배송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전반의 식품안전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등급은 기본·중급·고급 모두 3단계로 구분되며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상품·시설 관리, 공급 협력사 관리 등 분야 모두 6개가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2010년 설립된 이천물류센터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주요 국제 인증을 취득한 시설로 체계적 관리·감독 아래 운영되고 있다.

입출고부터 분류, 보관, 수·배송에 이르기까지 유통 모든 과정에서 냉장·냉동 상품을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상품 분류와 재고 관리를 위한 자동화 설비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인 식품안전연구실을 자체 운영하며 유통 상품 실시간 분석과 검증도 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안전한 먹거리와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2024년부터 GL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선진 글로벌 인증 제도를 연구해 왔으며 북미식자재유통협회 식품안전분과위원회 등 대외기관과 협력도 지속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LC 인증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 식자재 유통 안전성과 물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은 식자재 유통 사업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