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여름 보양식과 제철 과일 등을 대규모로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통큰세일’ 2주차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 '통큰세일' 2주차 행사 열어, 민물장어 100g에 3천 원대 판매

▲ 롯데마트가 3일부터 9일까지 ‘통큰세일’ 2주차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


통큰세일은 롯데마트가 약 15년 만에 ‘통큰’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통큰세일 행사 기간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 늘었다.

롯데마트는 2주차 행사에서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국산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3745원에 판매하며 초밥 20입으로 구성된 ‘통큰 초밥’은 반값 행사를 통해 9990원에 선보인다.

‘복숭아/황도복숭아(4-6입/팩/국산)’는 각각 5990원에 판매하며 3단계 손질 과정을 거쳐 품질을 높인 ‘끝장 돼지(각 100g/냉장/수입 돼지고기)’는 3일 단 하루 정상 판매가보다 60% 할인된 952원에 내놓는다.

대용량 구성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통큰 완도 활 전복(마리/냉장/국산)’ 특과 대 사이즈는 각각 3500원, 2150원에 판매한다. ‘통큰 미국산 체리(650g/박스)’는 기존 상품보다 100g당 가격을 낮춰 9990원에 선보이며 3일부터 6일까지는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위(8-9입/통/뉴질랜드산)’를 1만1990원에 판매한다.

주말 한정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대추방울 스윗마토(500g/팩/국산)’는 정상 판매가보다 3천 원 할인한 3990원에 판매하며 액체/캡슐 세제 9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래사 어묵 떡볶이’ 등 냉동 인기 분식 7종과 식초 20종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도루코 퓨어우드 프라이팬 5종’은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도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하기스 기저귀’ 36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릴’ 전품목, ‘아이깨끗해’ 10종, ‘뽑아쓰는 크린백’, ‘오늘좋은 오븐글라스’ 전품목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페리오’ 16종, ‘변기세정제’ 전품목 등은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1주차 ‘통킨치킨’ 등 초저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며 “2주차에도 여름철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