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에서 3천억 원가량의 도시정비 신규수주를 추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미아9의2(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됐다는 조합총회 결과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지분 47%에 2988억 규모

▲ HDC현대산업개발이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을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동의 공동주택 1759세대를 짓는 공사다.

공사 예정금액은 2988억 원으로 이 공사 전체 6358억 원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47%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4년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7.0%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련 내용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