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뉴타운 핵심 입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7월7일부터 분양 시작

▲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영등포 뉴타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7월 초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 가운데 175세대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청약은 7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은 11억9340만 ~ 12억7080만 원, 76㎡은 13억9600만 ~ 15억3930만 원, 84㎡은 15억7410만 ~ 16억9740만 원 등으로 이뤄졌다. 평균 3.3㎡당 약 4800만 원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그 안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먼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과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를 비롯한 양화중과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 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울 서부권 사교육 중심지 목동 학원가까지 빠르게 이동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이밖에도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등 인근 위치 △이대목동병원과 영등포구청과 도서관 등 각종 인프라 인접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 극대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의 장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