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에 제안한 '오티에르 용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2일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두고 ‘오티에르 용산’을 한강변 초격차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조합원에 이익이 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토대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최상급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잘한 선택이란 생각이 평생 들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빠른 사업추진 △파격적 금융조건 △단지 고급화 등을 앞세운 제안서를 제출했다.
먼저 서울시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 기업 설계를 적용해 차질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를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 5천억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천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파격적 금융조건으로는 △입찰 후 공사비 물가상승 20개월 유예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조건을 제안했다.
이밖에 단지 고급화를 위해 한강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하고 고급단지 필수 조건인 대형 평형과 펜트하우스 세대도 확대 적용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