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1천억 원이 넘는 수도권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은 16일 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1056억 규모 경기도 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584-9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327세대를 조성하는 공사다.

낙찰금액은 1056억 원으로 2024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5.60% 규모다.

HJ중공업은 “관련 내용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