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어린이 안전사고와 재해사고 등을 보장하는 보험을 개정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 업그레이드, 입원·간병 혜택 강화

▲ 동양생명이 ‘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을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생명>


이 보험은 고객이 특약 56개 가운데 자녀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이 높다. 

동양생명은 이번 개정으로 기존 상품보다 입원 및 간병 플랜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무)꿈나무종합병원1~3인실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해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종합병원 1~3인실에 1일 이상 계속 입원하면 30일 한도 내 입원일수 1일당 최대 10만 원을 보장하는 등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무)꿈나무입원간병인사용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해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요양병원 제외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일 이상 계속 간병인 사용 시 고객들의 간병인 사용 부담을 덜어준다. 

개정으로 ‘(무)꿈나무2대질병주요치료비특약’을 새로 탑재해 가입자가 보험기간 중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심장질환으로 최초 진단확정돼 치료를 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여러 특약이 개정돼 보장 범위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무)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만기환급형으로 구성됐으며 태아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납, 30세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잦은 병치레를 하는 어린이는 물론 큰 수술이 필요한 성인까지 빠짐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다”며 “개정으로 담보 구성을 확대했으며 100세까지 보장하는 만큼 대표 성인 질환도 보장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