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네이버의 신규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입점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2일 ‘지금배달’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5천여 종의 상품을 빠르게 배송한다고 밝혔다.
 
 GS25 네이버와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 개시, 5천여 상품 빠르게 배송

▲ 전문 라이더가 퀵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상품을 픽업한 뒤 GS25를 출발하고 있다. < GS리테일 >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1.5㎞ 내 매장에서 1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을 통해 이용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초기에는 전국 1천여 개 GS25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운영 점포를 확대해나간다. 이용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내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하면 된다. 배달 또는 매장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까지 GS25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과 배달비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전진혁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O4O) 부문장은 “이번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