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88%(0.56달러) 하락한 배럴당 6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1.17%(0.77달러) 내린 배럴당 64.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고 가솔린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향후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가 추가 증산을 원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점도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인애 기자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88%(0.56달러) 하락한 배럴당 6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 저장고.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1.17%(0.77달러) 내린 배럴당 64.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고 가솔린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향후 석유 수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가 추가 증산을 원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점도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