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모리반도체의 5월 평균 가격이 급등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 ‘DDR4 8Gb 1x8’ 제품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월보다 27.27% 오른 2.1달러로 나타났다.
D램 범용 제품의 가격은 지난 4월에도 22.22% 올라, 두 달 연속 20%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D램 가격은 같은 해 12월부터 보합세를 보이다 4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와 90일 간의 유예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측은 “PC 업체들은 90일 동안의 관세 유예 기간에 메모리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특히 저가형 중앙처리장치(CPU)와 이에 적합한 DDR4 D램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했다. 메모리카드와 USB 등에 사용되는 범용 낸드 ‘128Gb 16Gx8 MLC’ 제품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월보다 4.84% 상승한 2.9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1월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현 기자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 ‘DDR4 8Gb 1x8’ 제품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월보다 27.27% 오른 2.1달러로 나타났다.

▲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DDR4 서버용 D램. <삼성전자>
D램 범용 제품의 가격은 지난 4월에도 22.22% 올라, 두 달 연속 20%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D램 가격은 같은 해 12월부터 보합세를 보이다 4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와 90일 간의 유예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측은 “PC 업체들은 90일 동안의 관세 유예 기간에 메모리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며 “이는 특히 저가형 중앙처리장치(CPU)와 이에 적합한 DDR4 D램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상승했다. 메모리카드와 USB 등에 사용되는 범용 낸드 ‘128Gb 16Gx8 MLC’ 제품의 5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4월보다 4.84% 상승한 2.9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1월부터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