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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미국 원전 확대 추진' 두산에너빌리티 5%대 상승, 코스닥 레인보우로보틱스 10%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4162136_42004.jpg)
▲ 1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보다 5.56%(1650원)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2.53%(750원) 높은 3만400원에서 출발한 직후 크게 오른 뒤 오전 11시까지 하락했다. 이후 줄곧 우상향하면서 마감했다. 한때 3만1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1473만7537주로 전날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20조495억 원으로 1조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1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5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크게 늘리는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원전산업 부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98% 상승했다. 25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3개 종목은 내렸다. 셀트리온, 신한지주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1.23%(32.15포인트) 오른 2640.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날보다 10.91%(3만500원) 오른 31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5%(3500원) 높은 28만3천 원에서 출발해 줄곧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56만73주로 전날보다 80%가량 늘었다. 시총은 6조139억 원으로 5900억 원가량 늘었다. 시총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246억 원어치를, 기관이 15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9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로봇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대선 국면에서 양측 후보 모두 로봇산업을 강조하면서 열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33% 상승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0개 종목은 내렸다. HLB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0.98%(7.17포인트) 높아진 739.05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