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CEO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생필품 후원, 진옥동 "나눔문화 지속"

▲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정원오 성동구청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안순봉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과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12일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 경영진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생필품을 나누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신한금융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후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