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년 연속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 행사에 간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조주완 대표는 현지시각 1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조주완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 행사 가기로, 2년 연속 참석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시각 13일부터 미국 워싱턴 레드먼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리는 'CEO 서밋' 행사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은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경제동향과 기술 혁신 전망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마다 세계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한다.

조 대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 대표는 지난해 5월 CEO 서밋 행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와 처음 만난 뒤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조 대표와 나델라 최고경영자는 3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투어 인 서울’에서 다시 만나 사업 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