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 지분을 늘린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약 1천억 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취득에 나선다고 30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약 1천억 규모 취득 결정

▲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 지분 추가 취득에 나섰다.


올해 7월31일까지 약 3개월 간 장내에서 분할 매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보통주 지분은 32.05%에서 약 33.9%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 성과 증대 가능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독보적인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연금 경쟁력 등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다"며 "의결권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