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쩜삼은 5월1일부터 시작하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맞아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쩜삼>
삼쩜삼은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AI 개인화 서비스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1220만 건이 넘는 누적 환급신고 데이터를 학습시켜 고객의 특성을 직군과 소득, 성별, 연령대 등으로 나누고 개인 맞춤형 세무분석 로직을 적용했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대 4608명이 서로 다른 화면(플로우)를 보게 된다.
삼쩜삼은 개인 공제 최적화를 위해 경정청구(신고 완료된 건에 대한 수정 청구)를 첫 도입했다. 삼쩜삼은 이번 경정청구로 개인별 최대 환급을 목표로 한다. 월세세액공제와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등 공제 항목을 적용하고, AI 분석으로 서류 검토 시간을 30초 이내로 줄였다. 2025년 정기신고부터는 결혼세액공제도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부터는 세금 납부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했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환급,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세무사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TA 서비스)과 ‘안심환급제도’도 올해 계속 운영된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이사는 “더 정확하고 간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AI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맞춤형 공제 항목과 경정청구를 통해 고객 분들이 더 많은 환급을 받고, 즐거운 환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기신고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