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디스플레이가 상표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퀀텀닷-올레드(QD-OLED) 기술 브랜드 BI. <삼성디스플레이>
새로운 BI는 QD-OLED의 첫 머리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말 처음 선보인 QD-OLED는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로 삼성전자, 소니, 델, MSI, 에이서스,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가 넘는 TV와 모니터 제품에 탑재됐다.
QD-OLED는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넓은 색 영역을 지원,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하는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향후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국내외 전시 등에서 신규 BI를 노출하고 고객의 완제품 패키지에 BI를 적용하는 등 기술 브랜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