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총공사비 1.7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DL이앤씨 수의계약 입찰 단독 참여

▲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수의계약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유일하게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도 홀로 참여했다.

한남5구역 재개발조합은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5월3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3층, 51개 동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1개 동을 짓는 공사다. 예정 총공사비는 1조7584억 원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