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월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모두 15대 차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소개한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인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벤츠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신차 포함 15대 모델 선보여

▲ 벤츠코리아가 4월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벤츠코리아>


올해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국내 10대 한정 판매하는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과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하는 ‘G-클래스 패스트투퓨처’ 등 한정판 모델도 전시한다.

고성능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 G클래스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원’ 등 최근 출시된 모델도 전시 대상이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도 선보인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과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누팍투어 실내외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전시한다.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