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재단장한다.

오비맥주는 4월 초부터 새 디자인의 카스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 로고와 패키지 재단장해 4월부터 선봬

▲ 오비맥주가 대표 브랜드 '카스'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재단장한다.


오비맥주는 “30여년 동안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더 큰 성취를 향해 도약하자는 것이 이번 카스 재단장의 취지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비주얼브랜드아이덴티티(VBI) 변경을 통해 카스 특유의 청량함과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 카스의 혁신 정심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브랜드 로고가 전면에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조정하고 서체도 간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배경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방사형 직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27일 ‘카스 프레시’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의 재단장 패키지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새 디자인은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전 제품에 걸쳐 4월부터 적용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