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2570선에서 약보합세로 마쳤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5%(1.18포인트) 내린 2573.6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570선 약보합, 코스닥도 720선 하락

▲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5%(1.18포인트) 내린 2573.64로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90%(23.24포인트) 오른 2598.06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4927억 원어치와 64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4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현대차(1.41%) 기아(1.31%) 네이버(0.93%) SK하이닉스(0.40%) 등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2.30%)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셀트리온(-1.23%) 삼성전자우(-0.44%) 삼성전자(-0.36%) 등 5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함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6.69포인트) 내린 722.8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860억 원어치와 11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10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HLB(-5.48%)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2.71%) 레인보우로보틱스(-2.69%) 삼천당제약(-2.59%) 휴젤(-1.20%) 리가켐바이오(-0.39%) 등 7개 종목이 하락세로 마쳤다. 코오롱티슈진(6.41%)  알테오젠(3.88%) 클래시스(2.04%) 등 3종목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오른 1453.8원에 낮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