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통신 가입자를 위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신혼부부의 결혼 준비와 초기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안심보상’ 요금제에 비해 월 이용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 출시, 8월까지 진행

▲ 12일 LG유플러스는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프리미엄 안심보상보다 최대 월 6600원 저렴하고,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할 수 있다.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때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만17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만585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만8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에게는 기가 Wi-Fi 6 단말기 2대를 제공한다.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는 예비 및 결혼 3년 이내의 부부라면 누구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요금제인 만큼 오는 8월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4월1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3명) △LG 스탠바이미 2(1명) △LG 코드제로 로보킹 AI 올인원(2명) △홈파티 박스 케이터링(5명) △CGV CINE de CHEF 2인권(10명) 등을 증정한다.

결혼 사연을 응모한 가입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네이버페이 50만 원(1명) △네이버페이 10만 원(10명) △네이버페이 1만 원(100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웨이 렌탈, 까사미아, 면세점, CGV 등과의 제휴 혜택 7종도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정식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