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한양행이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유일한 박사 제5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유한양행>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유일한 박사 제5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과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 및 대학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추모사에서 “우리가 이곳에 모인 것은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받들어 우리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며 이는 불우한 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