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와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서초 호반파크 2관에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11일 서울 서초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건자재 전문기업 장형그룹 및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 3곳은 협약에 따라 △건설 현장 폐기물 업사이클링(Upcyling)을 통한 보도블록 및 저탄소 콘크리트 생산 △폐기물 운반 관리 디지털 플랫폼 개선 등 건설 분야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바라봤다.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은 “두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산업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건설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