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의 재취업을 승인했다.
구 전 실장은 앞서 1월 취업심사에서 직무 관련성을 이유로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에 취업제한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심사를 거쳐 취업을 승인받았다.
구 전 실장은 1965년생으로 대구 영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대통령 인사제도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날 윤태식 전 관세청장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 취업도 승인했다. 문재인 정부의 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취업을 승인받았다. 박혜린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의 재취업을 승인했다.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의 삼성생명 사외이사 취업을 승인했다. <연합뉴스>
구 전 실장은 앞서 1월 취업심사에서 직무 관련성을 이유로 삼성생명 사외이사직에 취업제한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심사를 거쳐 취업을 승인받았다.
구 전 실장은 1965년생으로 대구 영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대통령 인사제도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날 윤태식 전 관세청장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 취업도 승인했다. 문재인 정부의 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보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취업을 승인받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