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해 255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6%(29.21포인트) 오른 2558.1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 2550선 회복, 코스닥도 740선 상승

▲ 5일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해 2558.13에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918억 원어치와 48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24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76%) 기아(2.79%) 현대차(2.31%) 삼성바이오로직스(2.05%) 네이버(0.97%) 셀트리온(0.65%) LG에너지솔루션(0.60%) 등 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92%)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740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23%(9.05포인트) 오른 746.9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646억 원어치, 112억 원어치 순매수 했다. 개인투자자는 61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클래시스(-0.35%)와 HLB(-0.11%) 두 종목만 하락했다. 삼천당제약(6.22%) 알테오젠(3.50%) 리가켐바이오(1.49%) 레인보우로보틱스(1.45%) 에코프로(1.38%) 파마리서치(1.12%) 휴젤(0.96%) 에코프로비엠(0.71%) 등 8종목은 오름세로 마쳤다.

이날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454.5원에 낮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