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520선으로 밀려났다.

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15%(3.86포인트) 내린 25282.9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0.15% 내린 2520선 후퇴, 코스닥도 730선 하락

▲ 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15%(3.86포인트) 내린 25282.92에 장을 마쳤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1924억 원어치와 1476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206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1%)는 급등하며 시총 10위로 올라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6%)와  기아(0.11%)도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5.68%) SK하이닉스(-2.16%) 현대차(-1.40%) 네이버(-0.72%) 셀트리온(-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가격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도 73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1%(6.06포인트) 내린 737.90에 장을 마쳤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67억 원어치, 12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2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엇갈렸다.

클래시스(-9.35%) 에코프로(-6.59%) 에코프로비엠(-5.97%) 삼천당제약(-2.16%) 휴젤(-1.58%) 등 5종목은 하락했다. 파마리서치(7.56%) 리가켐바이오(3.55%) 알테오젠(3.36%) 레인보우로보틱스(0.73%)  HLB(0.11%)  등 5종목은 상승했다.

이날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461.8원에 낮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