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가 28일 공개한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새로운 비스포크 냉장고 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해 냉장고 장에 좌우 4mm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으로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여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2019년 공개한 키친핏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평균적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한 디자인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냉장고 문은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1 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를 보관하는 문 앞 수납 공간을 22%가량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9형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제품과 최대 640L로 내부 공간을 키운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된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기능이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L 용량으로 28일부터 3월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 원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세부 기능에 따라 309만 원에서 36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의 가격 할인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함께 JBL 블루투스 스피커나 비스포크 큐커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9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