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예금과 적금 금리를 인하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다음 날인 28일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의 금리를 0.2~0.7%포인트 낮춘다.
 
카카오뱅크, 28일부터 예·적금 포함 6종 금리 최대 0.7%포인트 인하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낮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만기가 2년 이상인 자유적금은 금리가 기존 3.50%에서 2.80%로 0.7%포인트 하락한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3.50%에서 3.10%로 0.4%포인트 떨어진다.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3.10%에서 2.90%로 0.2%포인트 낮아진다.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한 것”이라며 “2024년 10월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인하했으나 카카오뱅크는 2024년 8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수신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