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기정 제13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를 선출했다.
조용만 비즈워치 이사회 의장 겸 택스워치 대표이사와 양자 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투표권을 지닌 정회원 125인 가운데 119인이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회장은 38년 차 환경 전문 언론인이다.
1962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영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BS에 입사하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냈다.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스쿨 초빙연구원을 비롯해 △쿠키뉴스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환경TV 대표이사 사장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김 회장은 언론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11년 환경전문 케이블TV '환경TV'를 시작으로 2012년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를 창간했다. 2017년에는 멸종위기 전문매체 '뉴스펭귄'을 만들었다.
환경 전문 언론인으로서 지속가능성 제고와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주력해 왔으며, 다양한 환경 관련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에는 언론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뉴스펭귄 편집인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고 협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에 곧바로 착수하겠다”며 "4만2195km를 쉬지 않고 달려가는 마라토너의 굳센 의지로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