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5%(9.31포인트) 내린 2645.2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264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 24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21일 뉴욕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 불안감에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04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도 90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916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85%) 네이버(0.44%) 기아(0.11%)는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2.63%) 삼성전자우(-1.84%) 삼성전자(-1.37%) 삼성바이오로직스(-1.04%) 등은 1%이상 내렸다. KB금융(-0.97%)과 셀트리온(-0.28%)도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0.00%)는 직전 가격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17%(1.32포인트) 내린 773.3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061억 원어치, 1277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개인투자자는 2426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HLB(8.07%) 삼천당제약(3.22%) 에코프로비엠(2.47%) 에코프로(1.34%)는 1% 이상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3.21%) 리가켐바이오(-2.62%) 알테오젠(-2.30%) 클래시스(-1.36%) 리노공업(-1.32%)은 하락했다. 휴젤(0.00%)은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24일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직전거래일보다 6.9원 내린 1427.60원에 낮 거래를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