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누구나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유플러스TV직캠’의 사용기기를 아이폰으로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방송(IPTV)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유플러스TV직캠 서비스를 아이폰에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유플러스TV직캠' 서비스 아이폰으로 확대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유플러스TV직캠 아이폰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LG액션캠을 통해서만 유플러스TV직캠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유플러스TV직캠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이나 저장된 영상을 LG유플러스 인터넷방송인 유플러스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에서 유플러스TV직캠 앱을 다운받아 유플러스TV를 이용하는 지인에게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셋톱박스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한 데이터요금으로 최대 50대까지 방송을 전송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인터넷방송서비스팀장은 “아이폰 지원기능 추가로 더 많은 고객이 유플러스TV직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연말연시 소중한 순간을 가족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생하게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