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한국재정정보원과 손잡고 국고보조금 신청기관의 편의성 제고를 돕는다.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제휴를 맺고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계 지방세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한국재정정보원과 제휴 맺고 지방세 통합조회 서비스 제공

▲ NH농협은행이 한국재정정보원과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통합조회 API를 연계한다. 신청증빙 과정 전산화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부정거래 관리기능을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범위는 올해 상반기 가운데 일반지로, 전화요금, 사회보험료 등으로 확대가 예정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의 안정적 운영과 편의 증대에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과금 조회와 수납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형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