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436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와 관련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 2억 향한 랠리 시작됐다? 전망 엇갈리며 1억4436만 원대 올라

▲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6% 오른 1억443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0% 오른 406만2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5.47%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1.06%) 에이다(1.49%) 트론(0.5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82% 내린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73%) 비앤비(-0.31%) 유에스디코인(-0.8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가상화폐 리서치 기업 크립토퀀트는 19일(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에서 “시장에서 최근 비트코인 수요가 약화한 점 등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가상화폐 분석가 크립토 젤레는 “비트코인 주봉 차트를 보면 여전히 강세 흐름(불리시 페넌트)에 있다”며 “2주 뒤엔 14만 달러(약 2억 원)를 향한 랠리가 시작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