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4월3일부터 주5회(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단독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공항(T2)에서 9시5분 출발해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13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15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키나와 경유 또는 전세기를 이용해야 했던 이시가키지마를 이제 직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20일까지 진행하는 ‘진마켓’으로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7만4200원(2월17일 기준)부터이며 예매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박도은 기자